[날씨] 흐리지만 따뜻, 서울 17℃...오후부터 중부 약한 비 / YTN

2023-03-07 37

오늘 하늘빛은 다소 흐리겠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웃돌며 따뜻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7.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높은 상태고, 한낮에는 17도까지 올라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중부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하늘빛이 종일 흐리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중부 지방에 요란한 봄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비의 양은 내일 오전까지 5~10mm로 그리 많지는 않겠지만, 내리는 동안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 곳도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 소식이 있지만 대기의 건조함은 여전하겠습니다.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해안에는 오후까지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인 '양간지풍'이 불겠습니다.

산불 등 대형 화재 가능성이 큰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구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 예년 수준의 봄 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오늘도 중부와 경북 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을 호흡기 건강도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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